Game Story/League of Legend



이번에 올릴 공략은 좀 독특합니다.

흔히 탑 라인에 사용하는 다리우스 정글 공략이기 때문이죠.


다리우스 정글을 생각하도록 만들어준 계기는 바로 카직스 정글 이었습니다.

아는분들은 아시지만 해외의 다이아몬드 프록스가 카직스 정글을 유행 시켰고

카직스 정글은 압도적인 CC기의 존재 보다는 딜량 + 유틸성 그리고 그중 에서도

딜량에 엄청나게 치중된 정글입니다.


 카직스 정글은 대단히 유리몸이라 카직스 정글은 천상계에서

핫하면서도 매우 고난이도 챔프라고 할 수 있죠.

그리고 카직스란 챔프 자체가 안좋다는 인식 보다는 어떻게 쓰기가 애매해졌다..

이런 의미에서 고인이 되어버렸던걸 부활시켰기 때문에 더욱 신기했습니다.


다리우스도 지금 인식이 카직스와 비슷하다고 봅니다.

과거에 패왕이었지만 E 너프 궁 너프 자잘한 데미지 너프를 통해서

탑에서 근접 라인전은 그나마 좋지만 후반엔 쓸모도 없는 챔프 란 인식이죠.


이번 시즌4 다리우스 정글 템트리 공략에서는 이러한 인식을

어떻게 풀어나갈 것인지 제가 적어 나가보려고 합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다리우스 능력치






다리우스 정글 룬



취명타룬은 취향입니다. 가끔가다 2배 데미지 떠서요.

왕룬에 생흡룬도 선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공격력 2.25 룬을 2개 더 박아서 딜을 좀 더 세게 할 수도 있고

생흡룬 박아서 정글을 조금 더 안정적으로 할 수도 있죠.






다리우스 정글 스펠



유체화 와 점멸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데

정말 둘 다 다리우스에게 좋습니다.

그러나 순간적인 변칙 플레이에는 점멸 만한게 없으니까

점멸 추천드릴게요.






시즌4 다리우스 정글 특성



탑 라인과는 다르게 21/9/0 특성을 가줍니다.


9/21/0 도 상당히 괜찮긴 하지만 다른 정글러들과 다르게

다리우스의 궁극기는 순전히 고정 데미지 폭딜만 가능하고 CC기가 없습니다.


초,중반에 다리우스의 강력함을 이용해서 이득을 봐야 하기 때문에

21/9/0 으로 가주세요.






다리우스 정글 스킬 트리



3레벨 때 정말 엄청나게 밀린.당긴 라인 도 없고 

맞다이 하는 라인도 없고 정말 갱갈곳이 하나도 없다!

싶으면 3렙때 E말고 Q하나 더 찍고 E 가셔도 됩니다.

2렙 Q부터 정글링 속도가 빨라지거든요.


Q 다음 E 선마 하는 이유는 % 퍼센테이지 방관이 붙어있기도 하고

쿨이 감소한다는 점에서 마스터를 두번째로 해줍니다.


E 거리가 540인데 적의 뒤로 가서 때리다가 적이 도주기로

점멸을 썻을 경우 바로 E로 당겨도 당겨집니다!

E 로 당기면서 안들어가면 딜링도 힘들다 하지 않으면

최대한 뒤로 접근해서 때리다가 도주기 쓰거나 도망갈라치면 E 써주세요.


궁극기 같은 경우 의외로 사거리도 넓고 타겟팅이니

적이 궁각 이제 나올라하는데 도망친다 싶을때 사거리 약간 벗어나도

궁써주면 대가리 내려 찍습니다.






시즌4 # 다리우스 정글 템트리



대망의 템트리 입니다.


다리우스의 Q 계수는 대단히 낮지만 도마뱀에 붙은 도트 고정 데미지는 낮지 않습니다.


헤카림 정글의 정글링 속도도 도마뱀의 영혼으로 비롯되는 것이죠.


다리우스가 고인이라고 인식으로 박히는 시점과 도마뱀의 망령 출현 시기가

너무 엇갈렸기 떄문에 많은 사람들이 다리우스 정글을 시도 못해봤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써보면 데미지가 엄청 납니다.. 초,중반에 다리우스에게 딲! 걸리는 순간

Q E 평타 W R 맞으면 100퍼 였던 피가 그냥 와르르...


정글링은 도마뱀 에픽 몬스터 +40골드 스택 과 버프 컨트롤 위주로 최소한 해주고

백업,갱,역갱을 최대한으로 하기 위해 모빌신으로 바쁘게 다녀 주셔야 합니다.


딜템은 티아맷 > 히드라 까지만 가주세요.

티아맷 드는 순간 E로 끌어당기면서 평타 쿨 기간이 사라집니다.

Q로 패시브1스택 , E로 끌어당기면서 패시브 1스택, 순식간에 히드라로 평타 1스택

그다음 W 평타 1스택 순식간에 5스택까지 가까이 갈 수 있습니다!


그 다음 부터는 탱템을 둘러주는데

딜과 탱 모두되는 썬파를 가는게 이상적이긴 하지만 

원딜이나 탑이 너무 컸을 경우 란두인 빨리

미드나 AP형 정글러가 너무 빨리 컸다 하면 정령 형상


이렇게 유동적으로 가주시면 됩니다.






다리우스 장인들은 그 맞다이의 강함 과 

힘 보다 중요한게 어딧나! 하는 다리우스의 패기 있는 멘트에 매료되어

한계성 있는 챔프라고 하는 주위의 시선에도 계속하는 것이죠..


카직스 정글처럼 다리우스도 라인을 좀 더 바꾸어 해보는건 어떨까요?

약간 만 길을 바꿔서 간다면 다리우스로 다시끔 탑의 패왕이 아닌

갱의 패왕 , 게임의 지배자로 재탄생 할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시즌4 다리우스 정글 공략 마치겠습니다.



나겜 장인어른 다리우스 편